빛을 보지 못한 자와,말씀을 먹는 자허무와 영원 사이에서
- Soyo

- 2025년 8월 13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9월 24일
소요 逍遙 존재윤리학

헤밍웨이와 솔로몬을 통해 본 인간존재의 고통, 회복, 그리고 소명에 대하여
인간은 고통 없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시간의 상처를 입고,살아가는 동안 그 상처를 해석하려 애쓴다.그리고 그 고통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지를 질문하게 된다.이 지점에서 두 사람의 생애는,하나는 어둠을 뚫지 못한 사유였고,
다른 하나는 빛 앞에서 무릎 꿇은 고백이었다.
헤밍웨이,고통의 끝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자
허무주의의 헤밍웨이는 결코 순탄한 삶을 살지 않았다.전쟁터에서, 가족 안에서, 그리고 자신 안에서 수많은 절망과 분열을 경험했다.그의 사상은 단순히 문학적 형식이 아니라,시대와 환경이라는 뼈 깊은 고통의 반사체였다.
그는 인간존재의 고통이 주는 깊이를 절실히 알았다.그러나 그 고통을 지나 ‘어두운 터널’을 나왔을 때의 빛,그 빛을 믿지 못한 자였다.그는 끝내, 삶의 회복을 신으로부터 찾지 못했다.고통을 묘사할 수는 있었지만,그 고통을 초월하는 진리를 품지는 못했다.
그만큼 인간존재의 내면에서 우러나는 고통은 경험한 자만이 아는 영혼의 경지이며,그 깊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선 단지 정신의 힘이 아니라 살아야 할 철학, 곧 존재의 믿음이 필요하다.
솔로몬,모든 것을 가졌으나, 신을 떠난 자
솔로몬의 삶은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서 시작되었다.지혜, 부, 권력, 사랑,그가 누리지 않은 것은 없었다.그러나 그는 인생의 말년에 이렇게 고백한다.“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이 말은 단지 철학적 허무가 아니다.신 없이 살아간 자의 마지막 자각이다.그리고 그 자각은 곧, 인간이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신적 대답을 갈구하는 외침이다.
솔로몬의 탄생과 그의 삶은 인간존재에 깊은 의미를 던져준다.하나님이 생명의 탄생을 주관하고 계심을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그러나 인간존재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최대의 경지와 또 반대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으로 시작된 죄에 대한 대가의 경각심도솔로몬을 통해 알 수 있다.
솔로몬은 신이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시는가에 대해 고백하며,하나님은 단지 생명을 주신 분이 아니라,그분의 영화로움에 우리를 참여하게 하신 분이라고 선언한다.그리고 그는 한 가지 진리를 남긴다.
“성경의 말씀은 곧 생명이다.그래서 이 말씀을 ‘먹는다’고 표현한다.인간은 먹어야 산다.영혼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이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는 것이다.이것은 종교를 초월한 믿음이다.”이것은 단지 신앙의 언어가 아닌, 존재의 고백이다.
극과 극의 비교, 그러나 하나의 진리
이 두 존재의 비교는 인생의 극과 극을 깨닫게 한다.한 사람은 고통 속에서 진리를 찾지 못했고,또 한 사람은 쾌락 속에서 신을 떠났다가 돌아왔다.그러나 근본적으로 보면,
이 둘 사이에 어떤 차이도 없다.
왜냐하면 이 땅의 여정은 모두 지나가는 길,거쳐야 할 순례의 여정이기 때문이다.그리고 그 여정 끝에 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인간존재는 이미 신의 깊은 사랑과 택함을 입은 존재다.
영혼이 살아야 할 철학
결국 고통을 뚫고 나올 수 있는 자는 철학이 있는 자이다.
그리고 그 철학은 이성의 논리가 아닌,말씀을 먹고 살아가는 영혼의 철학이어야 한다.존재윤리학은 말한다.인간은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려 태어난 것이 아니라,그 고통을 지나 신의 사랑을 증언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헤밍웨이와 솔로몬을 지나,우리 모두가 도달해야 할 마지막 질문이다.“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그리고 그 끝에서 누구를 만나야 하는가?”
소요(逍遙) – 『소요 존재윤리학』 창시자, 『존재의 침묵』, 『진리의 불꽃』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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