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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의 탑과 존재의 윤리,소요 존재윤리학의 선언

  • 작성자 사진: Soyo
    Soyo
  • 2025년 8월 12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9월 24일

소요 존재윤리학


Tower of Competition
Tower of Competition

인간은 누구나 평탄하고 쉬운 길을 원한다.


삶의 바람이 불지 않기를, 발밑의 돌부리가 사라지기를, 하늘이 늘 맑기를 바란다.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스스로 그 평탄한 길을 버리고 경쟁이라는 무대로 몸을 던진다.그 무대 위에서 인간은 쉬지 않고 달린다.멈추는 순간, 뒤처진 자로 낙인찍히고, 경쟁에서 밀려난 존재로 버려진다.


문명이 세운 여섯 개의 기둥

이 경주는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그 안에는 여섯 개의 커다란 기둥이 있다.경쟁, 권력, 물질, 욕망, 명예, 학력 이것들이 오늘의 문명을 지탱하는 돌기둥이다.


1. 경쟁,비교의 얼굴

경쟁은 사람과 사람의 얼굴을 마주 보게 하고, 서로를 비교하게 한다.올라간 자는 박수를 받고, 오르지 못한 자는 잊히거나 버려진다.이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을 ‘가치’가 아니라 ‘순위’로 측정한다.


2. 권력,놓을 수 없는 마력

권력은 손에 쥘수록 더 놓기 어려운 마력을 지닌다.

그것은 능력을 고귀하게 만드는 척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허무를 감추는 가면에 불과하다.권력의 매혹은 인간을 더 높은 곳만 바라보게 하며, 아래를 잊게 만든다.


3. 물질,달콤하지만 평안을 빼앗는 사탕

물질은 달콤하다. 그러나 그 달콤함은 순간적이다.물질이 주는 풍요는 마음을 잠시 채우지만, 평안을 주지 않는다.평안을 물질의 부산물로만 생각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큰 착각 중 하나다.


4. 욕망,사랑의 눈을 가리는 장막

욕망은 인간의 가장 교만한 그림자다.그것은 겸손을 무너뜨리고, 배려를 약화시키며, 사랑을 눈멀게 한다.욕망은 “조금만 더”라고 속삭이며, 만족을 영원히 지연시킨다.


5. 명예,바람처럼 사라지는 허상

명예는 언어로 세운 허상이다.그 허상은 인간을 바벨탑 꼭대기에 올려놓고 속삭인다.“뛰어내려라. 곧 죽음이다.”명예를 위해 오른 자는 결국 허공을 향해 달려가는 자와 같다.


6. 학력,종이 한 장에 건 인생

학력은 종이 한 장이다.그러나 사회는 그 종이를 가진 자를 ‘엘리트’라 부르며,이 종이를 통해 사회 시스템을 움직이고 조종한다.그 안에서 가지지 못한 자는 구조 밖으로 밀려난다.


탑의 허상과 인간의 속박

이 모든 것은 인간 문명이 만든 거짓된 바벨탑이다.그 탑은 욕망과 두려움, 배제와 착취로 세워졌다.인간은 이 탑을 올려다보며, 마치 그것이 생존의 유일한 길인 듯 착각한다.그러나 그 정상에 도달하는 순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허무다.


존재의 윤리,탑을 등지고 우주를 바라보는 철학

이 모든 세상 지혜와 허상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존재의 윤리를 깨닫는 것이다.존재의 윤리는 사회 규범이나 법률로 제한되지 않는다.그것은 양심의 등불이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신의 숨결, 그리고 인간 존재의 심장이다.


존재윤리학은 인간이 스스로 만든 거짓된 가치의 족쇄를 풀고,자신 안에 감춰진 우주의 신비와 능력을 발견하는 여정이다.그 여정은 오직 신과 함께 걸을 때만 가능하다.

오늘 우리는 기계문명이 인간을 대체하려는 시대에 살고 있다.이 속에서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철학이 바로 소요 존재윤리학이다.


소요 명제


“바벨론의 탑이 나를 보려고 할 때, 고개를 돌려 우주를 바라보라.그러면 실상이 보이며, 인간 존재의 양심이 신의 심장 안에서 맥박침을 들을 수 있다.그것이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유일한 철학이고, 존재의 윤리학이다.우리는 몰라도 괜찮은 것을 애써 알려고 하지 말자.그 알려고 하는 것에서 오랜 시간 철학은 모순의 답이 나왔다.”


맺으며,모순을 넘어서는 길

철학은 인간이 던진 질문에서 시작되었지만,그 많은 질문은 종종 해답이 아니라 새로운 모순을 낳았다.지식의 욕망이 진리의 침묵을 덮었고, 탐구의 열정이 존재의 고요를 빼앗았다.

그러나 존재윤리학은 말한다.진리는 때로 ‘몰라도 되는 것’을 모르는 채 두는 데서 시작된다고.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은 바벨탑의 높이가 아니라,그 탑 뒤에 펼쳐진 우주와,그 우주와 함께 맥박치는 신의 심장 속 양심이다.그곳에서만, 우리는 진정 자유로운 인간이 된다.



소요(逍遙) – 『소요 존재윤리학』 창시자, 『존재의 침묵』, 『진리의 불꽃』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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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철학자 소요(逍遙)의 고유 저작물로, ‘소요 존재윤리학’ 철학 체계를 기반으로 창작되었습니다. 본문의 전재, 인용, 복제, 요약, 번역, 2차 저작물 생성, AI 학습 및 데이터 활용 등 모든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본 저작물은 대한민국 저작권법 및 미국 저작권법, 그리고 국제 저작권 협약(베른 협약 등)의 보호를 받습니다. 또한 본 저작물은 AI가 생성하지 않은 순수 인간 창작물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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