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트르 (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 Soyo

- 2025년 8월 1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9월 24일
소요 존재윤리학 제21장

“절망의 괘도 위에 선 자유,사르트르에게 보내는 존재의 응답”
존재는 해체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결과다
사르트르의 존재론은 절망의 괘도를 돈다.그는 말한다. 인간은 스스로를 창조해야 하며,삶은 의미 없이 던져진 실존(實存)이다.
그러나 소요는 묻는다.“그 실존은 누가 던졌는가?실존 이전의 그 위대한 손길은 누구인가?”
인간이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은곧 인간이 인간을 해체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주장과 다르지 않다.그러나 그 결과는 언제나 같았다.서로에 대한 판단, 그리고 서로의 파괴.
“인간은 창조된 존재다.그 자체로 고귀하며, 숭고한 존재다.해체의 대상이 아니라, 보존의 이유이며,신의 인간에 대한 최고의 사랑의 결과다.”
자유의 근원은 누구인가?선물인가, 착각인가?
사르트르는 말한다.자유란 인간 스스로가 짊어진 의무이자 책임이며,그 무게는 형벌과도 같다고.소요는 고개를 끄덕인다.“맞다, 정확하다.그러나 이제 나는 묻는다.”“그 자유는 어디서 왔는가?”
만약 인간이 스스로 자유를 만들어냈다면,그 자유는 모래알처럼 무너질 것이다.그러나 인간의 내면에는 신의 형상으로부터 비롯된 자유,즉, 선물로 주어진 책임의 빛이 존재한다.
“그 자유는 창조주의 호흡 속에서 왔다.선택할 수 있는 자율, 책임을 인식하는 양심,그 모든 것은 인간의 창작물이 아니다.그것은 신의 섭리를 품은 자유의 씨앗이다.”
양심이 선택이라면, 인간은 먼지다
소요는 다시 묻는다.“그렇다면 양심이란 것도 선택인가?양심조차 스스로 만든 것인가?”만약 그렇다면 인간은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에 불과하다.그러나 인간이 인간이기를 증명하는 단 한 가지는 바로 신의 섭리 안에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다.
양심은 자아가 만들어낸 감정이 아니라,존재의 본체에서 흘러나온 윤리적 능력이다.그 양심이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신의 형상이 인간 존재 안에 있기 때문이다.
‘자유의 형벌’은 인간이 판단할 수 없는 문제다
사르트르는 자유를 ‘형벌’이라 불렀다.그러나 소요는 말한다.“그 형벌은 인간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자유의 기원과 귀결은 온전히 신의 손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면,그 존재는 결국 사라지는 안개, 지나가는 그림자,기억되지 않는 한숨일 뿐이다.그것은 인생을 철학으로 논한 것이 아니라,영혼 없는 언어로 인간을 탈신화화한 가장 비참한 자기폄하다.
윤리의 기준은 자유를 통해 드러난다
사르트르는 객관적 윤리를 부정했다.그는 말한다.“윤리는 선택에서 생긴다.”그러나 소요는 선언한다.“인간존재는 자유를 통해 객관적 윤리를 증명한다.그 윤리의 기준은 인간다운 개인의 고귀함과 숭고함이 존중받을 때 나타나는가장 귀한 에센스다.”
고통은 실존의 증거가 아니라, 영원성의 통로
소요는 인정한다.고통은 실존의 중거이다.허무와 불안은 인간 삶의 그림자다.그러나 사르트르가 그 안에서 의미 창조를 요구했다면,소요는 말한다.“그 허무와 불안 속에서 우리는 영원성을 바라본다.그 순간, 인간은 신과 연결되는 존재가 된다.”
자아를 발견하는 동안,그 존재는 이미 영원성의 흐름 속에 발을 담근 것이다.
문학은 멜로디이며, 존재는 빛의 그릇이다
문학은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멜로디다.존재의 부조리와 타락은 인간 안에 심어진 상흔이지만,그 부정을 부정하는 모든 언어와 투쟁은 사실상 진리에 대한 갈망이며,평안을 신앙하는 인간만의 고유 자질이다.
소요는 말한다.“이 투쟁에서 인간은 반드시 이긴다.왜냐하면 진리는 빛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이 빛은 인간존재라는 그릇에만 담긴다.”그 그릇을 신만이 판단하시고,인간은 그 빛을 담은 채 계속 걸으면 된다.그게 잘사는 삶,진리에 사는 삶이다.
마지막 선언,인간은 우주를 품은 존재
만약 세계가 인간 중심, 이성 중심이라면 인간존재는 파멸을 향해 달리는 존재일 뿐이다.그러나 아니다.“세계는 인간이 품고도 넘칠 만큼 작고,인간은 우주 전체를 품은 존재다.”그 존재는 영원을 향해 걷는다.그것이 바로 신이 인간을 창조한 이유이며,사랑이 인간을 만든 근거이다.
인간은 그 사랑 안에 몸과 마음을 담그면 된다.
소요(逍遙) – 『소요 존재윤리학』 창시자, 『존재의 침묵』, 『진리의 불꽃』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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